보통 새해가 되면 책에 관심을 가지고, 목표 독서 권수를 다이어리 앞에 적어보곤 한다.
대학교 때는 중간/기말의 주차 외에는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는데, 취업과 육아를 경험하며 1년에 한 권도 (어떤 책도...🤣) 읽지 않았다.
오로지 육아 > 업무 > 육아 의 연속이었던 것!
셋째 출산 직전까지 너무 고되게 일을 했어서.. 셋째를 출산하고 복직하기 전에 꼭 취미라는 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결심했었다. 그리고 고민해 보니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독서가 다시 눈에 들어왔다.
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
1. 출근을 한다면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다니면서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한다.
- 경기도민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면, 빨간 버스&지하철로 거의 1시간 넘는 시간 (왕복 최소 2시간)의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...!
- 물론 앉아야 몸과 마음이 편하다😂
2. 육아가 끝난 시간을 공략한다.
- 주로 이 시간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, 전자책을 이용하는 편!
- 일반 책을 이용할 경우 집게형 스탠드를 추천합니다. (침대에서도 활용하고 이곳저곳 이동하며 사용가능!) + 무선사용가능을 꼭 확인하세요!!!!
책을 읽고 싶은데 비용이 걱정이 된다
1. 동네 도서관 찾아보기
- 가끔 북토크도 하고 재밌는 생활 강좌도 많음!
2. 지역 도서관에 가입했으면, 전자책지원도 확인하기!
- 지역 도서관에서 알라딘, yes24, 교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🥹
- 전 개인적으로 알라딘 어플이 제일 좋습니다. 캡처가 가능하고 하이라이트기능도 제일 편리👍
3.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전자책 또는 책 구매 지원금 확인하기
- 저는 구매지원금이 나오는 부서인데, 다른 부서는 밀리의 서재를 지원해 줍니다 (밀리의 서재는 선착순! 관심 있게 알아보는 자가 회사의 지원금을 겟할 수 있음💰)
책을 읽었는데 기억에 남는 문장과 감상이 흩어져버렸다
1.나만의 독서노트 만들기
- 굿노트 (무료 서식도 많더라고요!)
- 노션
- 독서습관 만들 때, 원고지형식의 노트를 구매했었어요. 다이소에 가면 초등용 독서노트도 있습니다 (아이들과 같이 활용해 보세요.)
- 독서통장
2. 북모리 어플활용
: 여러 독서 어플 중 전 북모리만 현재 사용 중입니다
- 북모리의 장점은
1) 그림 / 사진을 바로 찍어서 텍스트 추출 가능
2) 직접 텍스트 입력도 가능
3) 입력한 텍스트를 카드형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!
4) 가끔 집중해서 읽고 싶을 때 - 타이머기능 활용하기
5) 독서달력기능 - 월 결산 가능
-북모리는 유료어플입니다
: 연 35,000원 (월 2,900원 정도!)
유료어플이라 추천하기에 걱정도 되지만, 커피 1잔 값도 안 하기 때문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.
다음에는 전자책 도서관 어플별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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